현재진행형 중인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

올해 상반기 보험사가 판매 중인 실손보험 전체 손해율은 감소했지만, 개별 손해율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전체 개인실손보험 보유계약은 상반기 기준 3,396만건이고 손해율은 122.9%로 전년보다 1.7%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손해율 하락의 원인으로 실손 계약을 보유한 손보업계의 계약 갱신에 따른 보험료 수익 증가로 보고 있습니다. 


전체 손해율이 작년 대비 하락한 이유는 신 실손보험과 유병력자 실손보험이 출시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두 실손보험은 1년간 115만건이 판매되었지만 출시 이후 기간이 짧아 손해율이 안정화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실손보험 상품을 개별로 살펴보면 상품 손해율은 모두 작년보다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천만건 이상의 보유계약이 있는 표준화 이전 실손보험은 지난해보다 0.1% 상승한 133.9%의 손해율을 기록했으며 보유계약의 63%를 차지하는 표준화 이후 실손보험은 작년보다 0.7% 상승한 119.6%의 손해율을 기록했습니다. 신 실손보험 역시 29.4%에서 77%까지 손해율이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