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판매율을 줄었지만, 청약철회비율이 늘었다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보험업계의 자정 노력으로 인해 생명보험업계와 손보업계의 불완전판매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소비자가 보험 상품 만족도와 연관이 있는 청약철회비율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업계는 불완전판매율 0.17%로 전년도 0.18%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2016년 0.31%보다는 0.14%나 줄어든 수치인데요. 불완전판매율을 가장 많이 줄인 상품은 어린이보험입니다. 어린이보험의 불완전판매율은 0.34%에서 0.15%로 줄어들었습니다. 


불완전판매율이 낮아져 건전한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보험업계는 청약철회비율이 늘어났다는 새로운 문젯거리를 끌어안게 되었습니다. 청약철회비율은 2016년 6.24%에서 2017년 6.78%로 올랐고 2018년에는 7.09%로 올랐습니다. 청약철회비율이 가장 높은 상품은 암보험으로 9.6%의 청약철회비율을 기록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도 생명보험업계와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완전판매비율은 2016년 대비 923건이나 줄어들었지만 청약철회비율은 0.05% 늘어났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청약철회비율이 증가하면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