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시술로 도수치료 보험금 받은 보험사기범 처벌
허리가 아픈 환자를 상대로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받으며 미용시술도 받으라고 권유하며 가짜 진료비 내역서를 보험사에 제출하여 보험금을 받아낸 보험사기범이 처벌 받았습니다. 허리를 치료하면서 공짜로 미용시술도 받으려던 이 환자는 과다한 비용 청구를 의심한 보험사 조사에 적발되어 사기죄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도수치료는 약물 처방, 수술 등을 하지 않고 전문가의 손으로 관절과 골격계의 통증을 완화하며 체형을 교정하는 치료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도수치료가 비급여 진료이고 병원별로 비용 차이가 크다 보니 일부 병원과 환자가 반복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보험사기 유혹에 노출되기 쉽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도수치료를 받으면서 다른 치료로 꾸며 보험금을 타가는 사례는 매우 많습니다. 다른 환자는 도수치료 비용을 선납하고 치료를 받던 중 고통이 심해 잔액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그렇지만 병원은 환불이 안된다며 나머지 비용으로 비타민 주사를 권유했는데요. 환자는 20차례 비타민 주사를 맞았지만,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적발되어 200만 원의 벌금이 선고됐습니다.